현대건설ㆍ삼성물산, 싱가포르 매립공사 공동 수주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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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싱가포르에서 7억 7,500만 달러, 우리 돈 7,950억원 규모의 '투아스 핑거원' 매립공사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서남쪽 투아스 지역에 컨테이너 항만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입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지분은 각각 29%와 28%이며, 일본의 펜타오션 28%, 네덜란드 시공사인 반우드와 보스칼리스 지분이 각각 7.5% 입니다.
공사기간은 53개월로 오는 2019년 1월 준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