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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투병 끝 사망…임종 지킨 김현주와 함께한 과거 모습에 '뭉클'

백승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위암 투병 끝에 사망한 가운데 배우 김현주가 유채영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유채영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유채영의 마지막 순간에는 남편을 비롯한 가족과 그의 절친한 동료였던 김현주, 박미선, 송은이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채영과 절친했던 김현주는 유채영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뒤 병원을 찾아 며칠간 병실을 지켜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김현주는 이날 자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로 유채영을 소개하며 “남자친구보다 더 사랑스럽게 봐 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채영 김현주,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유채영 김현주,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시길”, “유채영 김현주, 두분의 우정 영원할 것”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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