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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익 6062억원

(종합)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2012년 이후 최대…에어컨·생활가전 실적호조, 모바일 흑자전환

머니투데이 유엄식|정지은 기자2014/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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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증권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판매량 증가에 따른 AE사업부(에어컨디셔닝·에너지솔루션)의 실적상승과 3분기 연속 적자였던 스마트폰 사업이 G3 등 전략 스마트폰 출시효과로 흑자 전환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5조3746억원에 영업이익 606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012년 IFRS(국제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작성 이후 최대치다. 당초 증권투자업계 예상치는 5000억원 안팎이었는데 이보다 훨씬 더 좋아진 것이다.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 1102억 원으로 전년 동기(8288억 원) 대비 34% 증가했고 상반기 매출액도 29조 6493억 원으로 전년 동기(29조 3329억 원) 대비 1% 상승했다.

각 사업부 모두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통적인 강세였던 TV, 생활가전은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2년 가까이 적자였던 MC사업부가 판매량 증가로 흑자로 돌아섰고 에어컨 등 여름철 성수기 상품이 많이 팔려나가며 전반적인 실적상승을 이끌었다.

◇ 프리미엄 TV, 스마트폰 잘 팔려= TV, 모니터 등을 판매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5조909억원에 영업이익 15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TV 신제품 판매 호조로 전 분기 대비 3% 증가했으나 모니터 및 AV시장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0.5%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신모델 출시에 따른 마케팅 투자증가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UHD(초고선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비중이 늘어 전년 동기 영업이익(937억원)보다는 개선됐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판매하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3조6203억원에 8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전분기 대비 6% 오른 것이며 영업이익은 4분기만에 적자를 탈출했다.

2분기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1450만대로 분기 최대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 판매량(1320만대)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업은 LTE(롱텀에볼루션)폰 판매량은 2011년 5월 첫 출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치인 515만대를 기록했다.

◇ 생활가전 선방, 성수기 맞은 에어컨사업 호조= 세탁기, 냉장고, 정수기 등을 판매하는 HA(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는 2분기 3조305억원의 매출액에 9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신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1% 증가했지만 사상 최대매출이었던 지난해 2분기보다는 5%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원가절감 등 개선요인이 있었으나 환율여파로 직전분기(1092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에어컨, 제습기 등을 판매하는 AE(에어컨디셔닝·에너지솔루션)사업부는 성수기를 맞아 판매량을 대폭 늘리면서 2분기 실적개선을 주도했다.

AE사업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350억원에 영업이익 1642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2분기보다는 다소 줄었다. 그러나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호조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직전분기 영업이익(898억원)보다는 83%나 증가했다.

◇ 3분기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확대 및 원가절감으로 수익성↑= LG전자는 3분기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확대 및 기술개발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HA사업부는 프리미엄 UHD TV 판매비중을 늘리면서 원가개선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디지털 사이니지(대형 광고판) 등 B2B 시장진출을 위한 제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MC사업부는 5월 출시 이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있는 전략 스마트폰 ‘G3’의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원가경쟁력을 높여 수익성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HA사업부는 시장선도 제품으로, AE사업부는 고효율, 지역특화 제품으로 수익성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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