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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효과'로 2분기 휴대폰사업 흑자전환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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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해왔던 LG전자가 1년 만에 휴대폰 사업에서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가전사업이 부진했지만 휴대폰의 선전 덕에 2분기 60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유나 기자?

< 리포트 >
LG전자가 2분기 매출액 15조3750억원, 영업이익 6060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0.9%, 영업이익은 26.5% 늘었고 지난분기와 비교해선 각각 7.7%, 20.3% 늘어났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폰을 맡고 있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부가 85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1년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그동안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 지난해 2분기 이후 줄곧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프리미엄 스마트폰 G3가 LG전자를 살렸습니다.

G3가 갤럭시S5와 양강 구도를 형성하면서 1위 삼성전자와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했고, 중저가 스마트폰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AE사업부도 제습기 라인의 판매 증가로 지난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 164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분기보다 83%가 늘어났습니다.

HA사업부는 얼음 정수기냉장고 및 세탁기 신제품 등 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지난 분기보다 11% 증가했고, HE사업본부의 매출액도 5조509억원으로 TV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3% 증가했습니다.

LG전자는 하반기 UHD TV와 전략 스마트폰 G3 등 제품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LG전자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ynalee@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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