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결혼, 스웨덴 포뢰섬 한 농가 헛간서 촛불과 와인 놓고 웨딩마치 올려 '소속사 반응은?'

'만추' 김태용 감독과 중국 배우 탕웨이가 스웨덴 포뢰섬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전해져 화제다.

24일 한 매체는 "지난 13일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스웨덴 포뢰섬 한 시골마을 농장 헛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포뢰섬 헛간에 테이블 위에 촛불과 와인만 놓고 낡은 의자로 하객들을 맞이하는 등 조졸한 웨딩마치를 했다.


또한 탕웨이 김태용 감독의 결혼식 축가는 스웨덴 아티스트 ‘안드레아스 클리어업’과 ‘조나스 홀름버그’가 연주와 노래를 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측은 “결혼식에 대해 들은 바 없어 당황스럽다”며 “김태용 감독에게 귀국하면 연락달라고 했는데 내게 연락이 없었던걸 보면 언약식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탕웨이과 김태용 감독의 포뢰섬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탕웨이 김태용 포뢰섬 결혼, 뭐가 사실이야?”, “탕웨이 김태용 포뢰섬 결혼, 허니문도 갔다는데?!”, “탕웨이 김태용 포뢰섬 결혼, 그래서 아직 혼인신고를 안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조나스 홀름버그 트위터)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