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여객기 추락, 정확한 원인 알 수 없어 '탑승객 116명 생사 확인 불명'

알제리 여객기가 추락했다.

24일 각종 매체들은 “이날 오전 1시 55분 경(현지시각) 알제리 국적 에어 알제리 AH5017편 여객기가 기상악화 속에서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출발해 알제리 수도 알제로 향하던 중 말리 북부 일대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제리 여객기에는 이륙 50분 만에 말리 국가에서 교신이 두절됐으며 여객기에는 승객 110명(프랑스인 51명, 브르키나피소 27명, 레바논 8명)과 승무원 6명 등 116명의 탑승객이 있었다.

또한 추락원인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상악화에 따른 사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재 알제리와 프랑스는 전투기 등 항공수단을 동원해 교신이 끊긴 지점을 중심으로 추락한 알제리 여객기를 수색하고 있다.

알제리 여객기 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제리 여객기 추락, 이제 비행기도 안심할 수가 없네”, “알제리 여객기 추락, 왜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사고가 많지?!”, “알제리 여객기 추락, 부디 살아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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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