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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다섯살짜리 2명에게 서로 때리기 시키는 등 학대 혐의 받아 '헐…대박!'

김민재 이슈팀

부산의 한 유치원에서 아동학대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부산 기장 경찰서 측은 부산의 한 유치원 교사 이모씨를 아동학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사전 구속영상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7일 다투던 다섯 살 원생 2명을 불러 마주 앉힌 뒤 서로 때리게 하거나 식사를 일부러 늦게 주는 등 5월말부터 지난 10일까지 8명의 아동을 20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다른 교사들도 원생 1~5명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등 아동을 학대했으며 해당 유치원 이사장은 유치원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관하는 하드디스크 5개 중 2개를 바꿔치기 해 증거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교사들은 ‘원생들의 훈육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혐의를 회피하려 했다”며 “하지만 전문기관의 판단은 달랐다”고 설명했다.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어떻게 애들을 그렇게 학대할 수가 있대…”,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저런 유치원은 아예 패쇄시키고 관련 교사들은 자격 박탈 시켜야 돼”,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저런 인성으로 무슨 애들을 가르치겠다고…파면시켜야 마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N 뉴스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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