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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털어낸 SK네트웍스, 상반기 영업이익 864억원…지난해보다 2% 증가

염현석 기자

지난해 대규모 부실사업을 정리한 SK네트웍스가 올해 상반기 실적개선에 성공했다.

SK네트웍스는 상반기 11조 5,980억원의 매출을, 8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 가량 증가했다.

SK네트웍스는 "정보통신과 에너지 유통사업의 서비스 강화 노력을 통해 손실을 줄이고 렌터카와 패션, 호텔·면세 등 신성장 사업의 성과가 나오면서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 이통사들의 영업정지 등 일시적 요인이 해소돼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경기침체와 이통사 영업정지 여파로 SK네트웍스는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지난 2분기 SK네트웍스의 연결기준 매출은 5조5,091억원, 영업이익은 4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7%, 영업이익은 2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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