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구로역 화재, 승무원 숙소 화장실 배전반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인명피해는?'

김민재 이슈팀

서울 1호선 구로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오전 9시58분 경 서울 구로구 구로역사 화장실에서 불이 발생했다.



이날 구로역 화재는 구로역사와 옆 건물을 잇는 3층 통로 승무원 숙소 화장실에서 발생해 16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화장실 옆 배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배전반의 훼손으로 신호계통의 전원공급까지 끊겨 신호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관계자는 “신호기를 복구하기까지는 2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에는 열차가 수신호를 받아 서행할 수밖에 없어 뒤따르는 열차들이 많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로역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로역 화재, 인명피해는 없다니 다행이네요”, “구로역 화재, 일반용 전기하고 신호용 전기는 따로 사용해야 할 듯”, “구로역 화재, 근데 과전압이 문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YTN)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