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지진 발생, 중국 예언가 적중? ‘이대로라면 3차 세계대전이?’

멕시코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를 예언한 중국 예언가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지난 29일 오후 7시 46분쯤 멕시코 동부의 베라크주즈주 후안 로드리게스 클라라시 북부 지역의 깊이 95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문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 가운데 최근 중국 웨이보를 통해 유출된 한 네티즌이 쓴 글이 관심을 얻고 있다.

중국 네티즌은 7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공사고, 23일 대만 항공 사고, 24일 알제리 항공 사고를 모두 맞췄다. 여기에 30일 칠레에서 진도 8의 대 지진이 발생한다 예측했다.

칠레에서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멕시코 지진과 위치 및 시간이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중국 네티즌은 오는 9월 10일 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다고 전했다. 이 중국인은 3월에 해당 글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지진 3차 세계대전 예언 사실이야?”, “멕시코 지진 우연이겠지”, “멕시코 지진 예언 무섭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