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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수입물량은 총 1772건으로 약 15조원에 달해 '2009년과 비교시 1.3배 증가'

김민재 이슈팀

해외직구 수입액이 약 15조원이라고 전해졌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 측에 따르면 ‘2014 국내외 물류산업 통계집’에서 지난해 해외특송을 통한 수입액은 151억만 달러(한화 약 15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억 3000만 달러(한화 약 95000억원) 증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해외특송을 통한 수입물량 건수는 1772만건으로 역대 최대”라며 “이는 지난해보다 25.3% 늘어난 수치로 2009년과 비교하면 1.3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 쇼핑물량은 매년 200만~300만건씩 증가하며 해외특송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터넷 쇼핑몰 거래가 증가하는 만큼 해외특송 시장의 성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외직구 수입액 15조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외직구, 헉! 대박!”, “해외직구, 대행구매는 너무 비싸니까…”, “해외직구, 수입관련 수지가 많이 높아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관세청)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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