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환자 발생, 아시아 까지? ‘9일 안에 치사율 90%’
백승기 기자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중국 봉황위성 TV는 케냐를 방문했다 홍콩으로 돌아온 여성이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초기 감염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 여성은 격리 치료되고 있는 중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난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됐다. 발견 지역이 에볼라강 주변이어서 에볼라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주일간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 관절통, 체온 상승이 일어난다.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장애, 멀미,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병 4~5일째에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며,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출혈이 발생한다. 보통 발병 8~9일째 대부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바이러스의 치사율은 90%로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까지 없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바이러스 홍콩에 왔다니 무섭다”, “에볼라바이러스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니 끔찍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사마리아인의 지갑/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30일(한국시간) 중국 봉황위성 TV는 케냐를 방문했다 홍콩으로 돌아온 여성이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초기 감염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 여성은 격리 치료되고 있는 중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난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됐다. 발견 지역이 에볼라강 주변이어서 에볼라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주일간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 관절통, 체온 상승이 일어난다.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장애, 멀미,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병 4~5일째에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며,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출혈이 발생한다. 보통 발병 8~9일째 대부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바이러스의 치사율은 90%로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까지 없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바이러스 홍콩에 왔다니 무섭다”, “에볼라바이러스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니 끔찍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사마리아인의 지갑/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