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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리비아 진출 건설인력 안전대책 수립

임채영

국토교통부가 리비아에 진출한 우리 건설기업과 근로자를 인접국으로 철수ㆍ대피시키기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리 건설기업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기업별로 세부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철수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리비아 트리폴리 등 서부지역 근로자들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이나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인근도시로 이동한 후 항공 및 해상을 통해 제3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동부지역 근로자들도 육로로 인접국 및 해상으로 철수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가장 치안이 열악한 트리폴리와 벵가지 거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즉시 철수를 독려하고, 연락을 위한 통신수단을 확보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리비아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건설 근로자의 철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정부는 외교부 주관으로 관계부처 T/F를 구성하여 가동할 방침입니다.

국토부와 해외건설협회, 건설업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외건설 비상 대책반도 오늘(31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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