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파경 위기, 결혼 13년 만에 이혼하나? ‘불법 도박 이후 자택에 머무는 중’

가수 탁재훈이 파경 위기에 놓였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 5월 22일 아내 이 모 씨와의 혼인 관계를 청산해달라는 취지의 이혼 청구 소장을 서울 가정법원에 제출했다.

서울가정법원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탁재훈이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은 맞다"며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탁재훈의 이혼소송은 가사단독부에서 '합의부'로 이관됐다. 소송을 담당했던 가사9단독은 지난 5월 26일 '재정 합의'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을 내렸다.

탁재훈은 지난 2001년 이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씨는 슈퍼모델 출신으로 요리스튜디오를 경영하는 요리 연구가로 알려졌다.

현재 탁재훈은 불법 도박 혐의 이후 대회 활동을 하지 않고 자택에 머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충격”, “탁재훈 파경 위기 힘들겠어”, “탁재훈 파경 위기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