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파경 위기, 아내 이모씨 상대로 이혼청구 소송장 제출 '부부 갈등이 뭐길래…'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모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재기했다.

31일 스타뉴스는 서울가정법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난 5월 22일 탁재훈이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이씨에 대한 이혼청구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서울 가정법원 관계자는 “탁재훈이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은 맞다”며 “하지만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탁재훈 측 관계자는 탁재훈이 이혼소송을 한 이유에 대해 “부부가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 가지 일로 힘든 상황에서 이번 일까지 겹쳐 마음이 무거운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에 따르면 아이들은 엄마 쪽에 머물고 있다”며 “탁재훈에게도 왕래하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탁재훈 파경 위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무슨 일이 있었길래…”, “탁재훈 파경 위기, 왠만하면 애들을 위해서라도 원만하게 해결하지”, “탁재훈 파경 위기,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출처 : SBS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