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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볼라 발생국 방문 자제 ‘치사율 90%의 바이러스’…‘치료제도 없어!’

백승기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국민들에게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는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에 에볼라 바이러스로 현재까지(14. 7.20 기준) 1,093명의 환자와 660명의 사망자 발생했다”고 밝혔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family)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질병명은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 콩고 공화국의 강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치사율은 25~90%로 상당히 높으며 자연숙주는 명확하지 않고 현재까지 백신 및 치료제는 없다.

주로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과의 직접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며,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으로도 감염 될 수 있다.

증상은 잠복기 후에 갑자기 발병하며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오심,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를 일으킨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 발생국 방문 자제 아무도 가면 안 돼”, “에볼라 발생국 방문 자제 괜히 갔다가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말자”, “에볼라 발생국 방문 자제 주의 해야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사마리아인의 지갑/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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