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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된 눈성형, 나에게 맞는 수술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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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시원한 눈매는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오래 전부터 쌍꺼풀이 없는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어 왔다.

특히 뼈를 깎거나 피부에 크고 깊은 절개가 필요한 수술이 아니면서도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성형법이기 때문에 10대에서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눈성형에 대한 관심을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성형술이 발달함과 동시에 눈성형도 다양한 진화와 발전이 거듭되고 있어 눈성형을 하기 전 본인에게 맞는 성형법은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성형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쌍꺼풀 수술. 쌍꺼풀이 있는 눈은 그렇지 않은 눈에 비해 훨씬 시원하고 크게 느껴지며 눈매가 또렷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가장 확실하게 쌍꺼풀을 만들어주는 수술법으로는 절개법이 있는데, 절개를 통해 여분의 지방이나 피부, 근육, 결체 조직 등을 제거하면서 쌍꺼풀 선을 진하게 고정시켜주는 방법이다.



그러나 절개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3~4개의 작은 절개창을 봉합을 하여 쌍꺼풀을 고정시켜주는 매몰법도 효과적이다. 매몰법의 경우 약하게 쌍꺼풀 라인이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데, 그렇지 않은 환자라면 부분절개법을 통해 절개는 최소한으로 하면서도 쌍꺼풀 라인을 선명하게 만들 수도 있다.

쌍꺼풀만 있다고 시원한 눈매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눈의 앞부분이 눈꺼풀에 가려져 작아 보이는 경우 앞트임을 통해 보다 길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또, 눈꼬리가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경우 뒤트임을 통해 눈꼬리를 내려주면서 동시에 눈을 크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주름이 급격히 형성되는 중년 여성이라면 눈주름 성형도 고민해볼 수 있다. 눈주름 성형은 늘어진 피부나 근육을 흉이 생기지 않는 부위의 절개를 통해 주름 없이 또렷한 눈매로 바꿔주는 수술법이다. 또한 불룩한 눈썹 쪽의 피부로 인해 눈매가 흐트러진 경우라면 눈썹하피부제거술을 고민해볼 수 있다.

눈썹 쪽의 피부를 제거한 후 눈꺼풀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주름도 개선하고 자연스러운 쌍꺼풀 모양을 만들어 주는 수술법이다. 중년 여성만큼 주름이 심하지는 않지만 눈가나 미간의 잔주름이 신경 쓰인다면 보톡스 등의 주사요법으로 간편하게 주름을 개선할 수도 있다.

청주 이재경 성형외과 이재경원장은 “눈성형은 여성은 물론 남성까지도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인 만큼 수술법과 그에 따른 효과도 다양한데, 내원하는 환자들은 쌍커풀 수술만 받으면 자신의 콤플렉스가 모두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환자의 눈 모양과 쌍꺼풀의 유무, 눈꺼풀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법이 병행되면 보다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 청주 이재경 성형외과)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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