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올 임단협 최대쟁점 임금인상률·통상임금 포함범위"
이충우
올해 임금·단체협상의 최대 쟁점은 임금인상률과 통상임금 포함범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노동조합이 있는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 2014년 임단협 최대쟁점으로는 '임금인상과 복리후생 확대', '통상임금 범위확대와 재산정'을 꼽았습니다.
대한상의는 "노조는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항목을 최대한 넓히려는 반면회사는 이를 단순화하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노사간 쟁점이 첨예해 임단협 교섭기간이 다소 길어질 것이라는 분석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