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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분기 영업익 980억…32.3% 감소

이정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 7739억 원, 영업이익 980억 2500만 원, 당기순이익 335억 6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으나 영업정지로 인한 단말기 매출 감소로 전 분기보다는 0.2% 하락했습니다.

영업이익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팬택 단말기 관련 1회성 비용 인식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13.4% 감소했습니다.

김영섭 LG유플러스 부사장은 "All-IP 기반의 유무선 경쟁력을 기반으로 광대역 LTE-A 시장에서의 비디오 서비스를 주도함은 물론, 홈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홈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준비해 입지를 강화하는 등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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