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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사건, 고무통 남성 시신 2구는 남편과 20대 애인? ‘용의자 횡설수설’

백승기 기자

8살 어린 아이가 남성 시신 2구와 함께 발견된 일명 ‘포천빌라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께 관내 송우리의 한 섬유회사에서 용의자 이모씨(50.여)를 살인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시신 1구는 이씨의 남편 박모(51)씨로 확인 됐으며, 다른 1구는 20대 외국인 노동자 A씨로 이씨의 애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이씨는 남편이 어떻게 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횡설수설하고 있다. 이씨는 남편이 자연사했으며 너무 겁이 나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베란다에 있던 남편의 시신을 옮겨 고무통 안에 넣어 유기했다.

또 이씨는 외국인 노동자 A씨를 죽일 목적으로 집에 불러들인 것은 아니지만 심하게 다툰 뒤 스카프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포천 빌라 사건 충격이야”, “포천 빌라 사건 둘 다 죽였나?”, “포천 빌라 사건 어떻게 남자 둘을 죽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N)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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