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싱크홀 발생, 이번에는 차량 앞바퀴 빠지는 사고까지! ‘시민들 불안감 증폭’

‘교대역 싱크홀’

서울 교대역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29분쯤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가 함몰돼 승합차 앞바퀴가 빠졌다.

구멍의 크기는 가로 1.5m, 세로 1.5ｍ이고, 깊이는 약 1m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앞서 사고 지점을 지나던 택시의 승객이 '도로가 움푹 파인 것 같다'고 신고해 출동해보니 승합차가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교대역 싱크홀 불안해”, “교대역 싱크홀 왜 자꾸 이런일이 생기지?”, “교대역 싱크홀 안전이 우선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과 남부도로사업소 등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기사와 관련 없음)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