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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이외의 것들은 ‘무엇?’

조경희 이슈팀

tvN‘꽃보다 청춘’에서 세계7대불가사의인 마추픽추가 공개돼 화제다.

30일 지식백과에 따르면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지구상에서 불가사의한 것으로 여겨지는 7가지 사물을 일컫는 말로 학자에 따라 대상이 조금 다르다.

그 중에서 BC 2세기 전반 비잔틴의 수학자 필론(Philo)의 저서로 알려진 ‘세계의 7개 경관(De Septem Orbis Spectaculis)’에 실려 있어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BC330년 무렵 알렉산드로스대왕의 동방원정 이후, 그리스인 여행자에게 관광의 대상이 되었던 유명한 7개의 건축물을 책에서 소개한 것이다. 필론이 정한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이집트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로도스섬의 크로이소스 거상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핼리카르낫소스의 마우솔루스 왕 능묘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등이다. 이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것은 이집트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대피라미드뿐이다.

스위스의 영화제작자 베른하트르 베버가 이끄는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 재단은 지난 2000년 새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이 근대 올림픽으로 재탄생한 것처럼 현존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새로 뽑기 위한 인터넷 투표를 실시했다.

베버는 개인이 아니라 지구촌 주민 다수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캠페인에 나섰다.

그는 유네스코(UNESCO)의 도움을 얻어 17개의 문화유산을 1차로 선정했고 이를 인터넷에 올린 뒤 몇 개를 추가해 총 21개의 후보를 선정했다. 6년여 동안 전 세계 인터넷과 전화 투표를 거쳐 2002년 7월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가 발표됐다.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에는 ▲중국 만리장성 ▲페루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브라질 거대 예수상 ▲멕시코 치첸 이차의 마야 유적지 ▲로마 콜로세움 ▲인도 타지마할 ▲요르단 고대도시 페트라 등이 선정됐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죽기 전엔 가볼 수 있을까”,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정말 장관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외에도 다른 곳들도 여행하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tvN 제공)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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