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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박원순 회동, '경제 활성화' 협력 논의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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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와 서울시가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서로 돕기로 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만나 경제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재원부족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부와 서울시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찬 회동을 갖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과 시민을 위해 국정운영을 하는데 있어 공동운명체라고 생각합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와 지자체의 당면 과제로 재원부족 문제도 들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올해와 내년 재정여건이 어려운 만큼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과 자체 재원확보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에 공감하면서도 지방 정부의 어려움을 털어놨습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가 시행하는 복지정책을 수행하다 보니 지방재정이 특별히 어려워진 것 같다"고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국비지원이 절실한 주요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인터뷰]박원순/ 서울시장
"지하철과 관련해 30~40년 됐는데 아직 내진설계가 안됐다든지 지나치게 노후화된 것은 워낙 큰 예산이 들어가서 중앙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고요."

경제부총리와 서울시장의 단독 회동은 지난 2006년 권오규 부총리와 오세훈 시장이 만난 이후 8년만에 이뤄졌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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