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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고졸 구직자에 FTA 관련 취업 지원

강효진 기자

관세청이 고졸 구직자들이 자유무역협정(FTA) 실무 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에 나섭니다.

관세청은 2일 코엑스에 열린 '2014 고졸 성공 취업 대박람회'에 '관세청 자유무역협정 상담센터를 별도 마련해 고졸 구직자들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담 센터에는 에이테크솔루션(주), 세일전자(주) 등 FTA 관련 실무 인력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중소기업 20곳이 참가해 고졸 구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전국 주요세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특성화고교생 120명도 참여해 구직 문을 두드렸습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날 박람회에서 고졸 구직자들을 만나 "기업들이 원산지 관리사 등 FTA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들을 선호해 취업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구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이 박람회를 통해 행사 현장에서 50명 채용을 성사하고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8명이 고용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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