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 예산 5%대 증액 합의
강효진
새누리당과 정부가 내년 예산을 5%대 수준에서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주재로 내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주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 직후 "내년도 예산은 5%대 초반 범위에서 증액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5%대로 늘어나면 373조 6000억원 이상이 편성될 전망입니다.
당정은 늘어난 예산을 청년 일자리 등 정책효과가 큰 분야에 집중 반영해 경제 활성화 체감도를 높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