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제
이대호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추석을 앞두고 실향민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농협금융은 2일 이산가족 등 실향민 어르신 123명을 초청해 임진각 망배단에서 '농협금융 추석맞이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대제(望鄕敬慕大祭)'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중추절을 맞아 실향의 아픔에 빠져있는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리운 고향 땅을 밟아보고 일가친척을 만나는 것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