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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7 Nova 출시...국내 첫 와이파이 미러링 탑재

조정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SM7의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SM 7 Nova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New SM7 Nova의 ‘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외관 디자인에 대해 르노삼성 측은 "QM3부터 시작된 신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됐으며 듀얼 캐릭터 라인의 후드와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한층 볼륨감있게 변경됐다"고 강조했다.

엔진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 6기통 VQ 엔진을 탑재했으며
VQ25 엔진은 최대출력 190마력, 24.8kg·m의 최대토크를 구현하고 복합연비는 10.2km/ℓ다.

VQ35의 경우 최대출력 258마력, 33.7 kg·m의 최대토크를 구현하고 복합연비는 9.4 km/ℓ다.


New SM7 Nova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최초로 와이파이(Wi-Fi)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갖췄고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스마트 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 블루투스 방식대비 속도나 활용도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전용앱을 사용해 고객의 스마트폰의 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에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 화면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데다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 동영상들 또한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사양"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은 연초 발표한 2016년 내수 3위, 품질 1위, 르노 닛산 얼라인언스내의 최고효율 달성 등 3가지의 비전을 달성 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다”며, “이제 New SM7 Nova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New SM7 Nova는 VQ25 3개트림, VQ35 2개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VQ25 의 경우 3,040만원 ~ 3,490만원(기존 SM7 2,992만원~ 3,395만원), VQ35 의 경우 3,520만원~3,870만원(기존 3,419만원~3,819 만원)으로 책정됐다.

트림 별로 48만 원에서 최대 101만 원 인상됐다.

르노삼성은 3일 부산 해운대에서 출시회를 열고 SM7 Nova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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