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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내년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예산 대폭 확충"

강효진 기자

정부가 내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예산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부총리는 "내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예산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며
"무늬만 지원이 아닌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내년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진흥기금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 초보기업지원 예산을 140억원 확보하고 500개 유망 중소기업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 예산도 올해 1000억원에서 내년 2500억원으로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또 사업에 실패한 뒤 재기를 노리는 중소기업인들이 재창업 지원을 받는 경우 신용정보 기록을 즉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해당 중소기업인의 과거 사업 실패 전력 관련 신용 정보를 해제하는데 최대 5년이 소요됩니다.

한편 최경환 부총리는 기업인들의 애로나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핫라인을 추석 전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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