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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50억 협박女, 알고보니 걸그룹 글램 다희?!…대체 왜 그랬나?

김민재 이슈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으며 사석에서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병헌 측이 지난달 28일 피해사실을 신고했고, 1일 오전 이들을 주거지 주변에서 긴급체포했다”며 “충분한 증거자료를 확보했고 피의자들이 혐의를 시인함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희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일 다희가 사건에 관련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연락이 되고 있지 않다.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글램의 다희였구나”, “이병헌-글램 다희 왜 그랬을까”, “이병헌-글램 다희, 50억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글램 공식 페이스북 / 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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