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50선까지 후퇴..삼성전자 120만원선 붕괴
최종근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급락하면서 2,050선까지 주저앉았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28포인트(0.79%) 내린 2,051.5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오는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주가가 120만원선이 붕괴되며 지난 2012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20원 오른 1,018.30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