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3일 총파업...은행 정상근무 차질
신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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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내일(3일) 하루 동안 총파업을 벌입니다.
금융노조는 "관치금융 철폐와 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한 3일 총파업에 37개 지부 조합원 6만여명이 목동 종합운동장에 집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노조는 "총파업 이후에도 요구 사항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10월과 11월에 걸쳐 2차, 3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직원들의 파업 참여를 만류하고, 퇴직자를 1일 고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업무 차질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