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최장2개월 유급휴직 실시...비용 절감ㆍ재충전 목적
방명호
법정관리에 들어간 팬택이 1~2개 월 유급휴직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방법원과 팬택에 따르면 팬택은 지난달 25일부터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1~2개 월의 유급휴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원의 30% 정도가 유급휴직에 들어갔고, 휴직자들은 기존 월급의 70%를 받게 됩니다.
앞서 팬택은 지난 22일 유급휴직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고, 법원은 이를 허가함에 따라 유급 휴직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번 팬택의 유급휴직은 비용 절감 효과도 있지만 인력을 지키기 위한 재충전의 성격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