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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IS, 미국인 기자 폴리에 이어 소트로프 참수 '미군의 이라크 공습 중단 요구' 끔직하네…

김민재 이슈팀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모습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2일(현지시각) 美공영방송 CNN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이하 IS)이 시리아에서 납치한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의 참수 영상을 공개하며 미군의 이라크 공습 중단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릎을 꿇고 죽음에 대한 애통함을 호소하고 있는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스티븐 소트로프는 “당신들은 내가 누구고 내가 여기 왜 있는지를 알 것”이라며 “미국의 이라크전 개입에 대가를 왜 내가 목숨으로 치러야 하느냐”고 참수에 대한 애통함을 호소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스티븐 소트로프 옆에 복면을 쓰고 서 있는 IS요원은 “오바마 대통령은 물러나고 미군은 더 이상의 이라크 공습을 중단하라”며 경고했다.

IS 미국인 기자 참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기자 참수, 헉! 끔찍하다”, “IS 미국인 기자 참수, 도대체 왜 이런 사태를 만들어 가는 거야?”, “IS 미국인 기자 참수, 제발 더 이상의 참수를 중단해 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YTN / KBS)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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