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ㆍ1대책 이후 경매시장 '후끈'…경쟁률ㆍ낙찰가율↑
임유진
9ㆍ1 부동산대책 발표이후 법원 경매시장의 낙찰가율,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지난 1일에 있었던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전과 후의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을 분석해 본 결과 낙찰가율이 86.9%에서 87.8%로 0.9%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쟁률을 뜻하는 평균 응찰자수도 8.1명에서 9.2명으로 1.1명 상승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가운데 인천은 낙찰가율이 87.7%에서 91.6%로 4%포인트 올랐고 경쟁률은 9.9명에서 10.9명으로 상승하며 가장 큰 변화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