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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여자친구와 말다툼 도중 감정이 격해져 한 번 때렸다?! '헉! 나머지는 부인?'

김민재 이슈팀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지난 2일 김현중은 이날 오후 8시 경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3시간50분 정도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조사과정에서 김현중은 고소인 A씨 측의 네 차례 폭행에 관한 주장에 대해 “한 번은 말다툼 도중 감정이 격해져 때린 적은 있었다”며 “하지만 나머지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필요시 고소인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김현중은 여자친구였던 고소인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폭행 혐의로 고소하며 근거자료로 6주 진단서를 제출한 바 있다.

김현중 폭행 혐의 일부 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폭행 해놓고 안했었다고 말한 건 뭐야…?”, “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그렇게 안 봤는데…한번이든 네 번이든 때린 건 때린거야”, “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여기서 한번이냐 네 번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야…폭행을 했느냐가 중요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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