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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온 펀드봤더니?... 'MLP·리틀빅스타' 펀드 수익률 으뜸

이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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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매년 수많은 종류의 펀드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에너지 관련 시설에 투자하는 MLP펀드와 중소형주펀드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습니다. 최근의 펀드 트렌드를 이명재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올 한해 쏟아져 나온 펀드 상품 수는 자그만치 350여개.

그 중 에너지 자원개발 합자회사에 투자하는 MLP펀드와 중소형 성장주에 집중하는 리틀빅스타펀드가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미국 MLP특별자산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20%, 한화자산운용의 에너지인프라MLP특별자산펀드 역시 6개월 성과가 18%에 달합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지난 4월에 출시된 KTB리틀빅스타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18%를 기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상수 / KTB자산운용 마케팅팀 팀장
"최근에 시장 대비 아웃퍼폼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라든가 인터넷, 중국 관련주 등 중소형주 쪽의 종목발굴을 잘해서 투자함으로써 성과가 우수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펀드와 미국펀드들이 단연 돋보였습니다.미래에셋타이거차이나A300ETF와 KTB중국1등주펀드는 각각 6개월 수익률이 5%와 3%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금리와 연동된 대출채권펀드들에 자금이 몰렸는데 이스트스프링미국뱅크론펀드와 프랭클린미국금리연동특별자산펀드는 4개월여 만에 각각 1천억원 이상이 유입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오온수 / 현대증권 연구원
"미국은 민간부문 민간고용쪽에서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경기지표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펀더멘탈이 받쳐준다면 테이퍼링 이후에도 여전히 주가흐름은 양호하다고 판단됩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국내의 경우에는 여전히 중위험 중수익 트렌드의 관점에서 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가, 또 해외에서는 선진국 관련 펀드가 유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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