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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부터 담배 사재기에 최고 5천만원 벌금

심재용

오늘 낮 12시부터 담배 사재기에 최고 5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정부는 담배가격 인상안 확정 발표후 담배의 판매량 급증과 품귀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담배시장의 혼란을 막기위해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고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담배의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한 것은 담배가격이 500원 오른 지난 2004년 11월 이후 10여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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