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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언론 손잡고 정쟁 아닌 정책 중심 국회로…'the300 심포지엄'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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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야 대립으로 국회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 투쟁이 아닌 정책 중심의 국회로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the300'이 이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만들어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수현 기잡니다.

< 리포트 >
국회의 정책 기능이 강화되기 위해선 언론이 정쟁이 아닌 정책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정책 중심의 정치뉴스를 표방하는 '머니투데이 the300'이 국회 사무처와 공동으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 정책기능 강화와 새로운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

이 자리에서 김준형 머니투데이 부국장은 수없이 발의되는 법안들이 실제로 국민의 삶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국회와 언론 모두에 부족하다고 꼬집었습니다.

토론자로 참여한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언론이 주목해야 정치인들도 여기에 매진할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민병두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한국 언론은 오로지 권력의 이동에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과 법률에 언론의 관심이 이동되어야 합니다."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은 새로운 법안을 발굴하고 정책을 만드는 의원들과 정책을 만드는 과정을 조명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싱크] 조해진 / 새누리당 의원
"정책의 여정이 굉장히 드라마틱합니다. 내용을 알고보면 드라마 못지않습니다. 태어나서부터 열매 맺을 때까지. 그 과정 한번 제대로 취재해보시면 싸움질보다 훨씬 더 재밌습니다."

정치인은 국민들의 삶을 이롭게 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언론은 그 과정을 국민들에게 전달해줌으로써 '싸우는 국회'가 아닌 '일하는 국회'가 될 날을 기대해 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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