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CEO리스크 부각…투자의견·목표가 ↓ - 우리
최종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KB금융에 대해 최고경영진 공백 우려로 CEO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변경하고 목표주가도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지주회장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징계가 '3개월 직무정지'로 확정돼 당초 금감원의 '문책경고'보다 징계수위가 높아졌다"면서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오는 17일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KB금융지주 회장의 해임 여부를 논의키로 하는 등 KB금융지주 회장의 거취가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시이사회에서 KB금융지주 회장의 해임을 의결하게 되면 신임 회장 및 은행장의 선임을 위해 최소 수 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최고경영진(CEO) 리스크 부각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KB금융은 윤웅원 지주 부사장(CFO) 중심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최고경영진 리스크가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으나 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보수적 대응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지주회장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징계가 '3개월 직무정지'로 확정돼 당초 금감원의 '문책경고'보다 징계수위가 높아졌다"면서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오는 17일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KB금융지주 회장의 해임 여부를 논의키로 하는 등 KB금융지주 회장의 거취가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시이사회에서 KB금융지주 회장의 해임을 의결하게 되면 신임 회장 및 은행장의 선임을 위해 최소 수 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최고경영진(CEO) 리스크 부각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KB금융은 윤웅원 지주 부사장(CFO) 중심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최고경영진 리스크가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으나 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보수적 대응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