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고은비 마지막 무대 '아름다운 모습'…'뭉클'

열린음악회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故 권리세 고은비의 마지막 무대를 편집 없이 방송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1TV '열린음악회'에는 지난 2일 경북 대구에서 진행된 녹화분을 방송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이 무대를 끝으로 서울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가 사망했다.

이날 '열린음악회' 제작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자막과 함께 레이디스코드의 마지막 무대를 내보냈다.

레이디스코드는 '키스키스(Kiss Kiss)'로 무대를 꾸몄고, 멤버들은 밝은 표정과 미소로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가슴아프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뭉클하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눈물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1TV 열린음악회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