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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국내 알뜰폰 시장 진출하나…시장 확대 '기대'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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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 화웨이의 저가 스마트폰이 조만간 국내 알뜰폰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수한 성능에 가격도 저렴해 아직 가입률이 저조한 알뜰폰 시장을 확대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유나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중국 화웨이의 30만원대 스마트폰인 '아너6'가 최근 국내 망 연동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는 최근 '아너6'에 대한 망 연동 테스트를 마치고, 현재 국내 출시를 위한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 테스트를 마치면 바로 국내 출시가 가능합니다.

'아너6'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데다 5인치 풀HD디스플레이, 3GB램 등을 탑재해 성능은 우리나라 스마트폰과 엇비슷하지만, 가격은 37만원대로 절반도 안됩니다.

여기에 통신사들에 제공하는 보조금까지 받으면 10만원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수한 성능에 가격도 저렴한 중국산 스마트폰이 국내에 유입되면, 현재 가입자 400만명에 불과한 유치한 알뜰폰 시장을 확대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뜰폰 업체들은 그동안 4G를 지원하는 저가 스마트폰을 확보하지 못해 구형 3G 스마트폰 위주로 가입을 받아왔습니다.

[인터뷰] 업계 관계자
"국내 알뜰폰 업계가 중국에서 반향을 얻고 있는 저가 스마트폰을 수급할 수 있게 되면, 아무래도 소비자 선택권과 시장의 외연을 지금보다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웨이의 아너6가 국내 시장에 안착하면 샤오미, 레노버 등 다른 중국 저가 스마트폰 업체들의 국내진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ynalee@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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