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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난방비' 진중권, 허지웅에 이어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 돌직구 날려

김민재 이슈팀

가수 방미의 ‘김부선 난방비 사건’ 비난 글에 동양대 진중권 교수까지 김부선 입장을 대변했다.

지난 12일 배우 김부선은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A씨의 고소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며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고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고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라며 김부선을 비난한 방미에게 일침을 가했다.

또한 진중권 교수 역시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라는 짧은 글로 방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김부선 난방비 사건’ 방미 허지웅 진중권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부선 난방비’ 방미 허지웅 진중권, 괜히 나대다가 양쪽으로 얻어 맞았네”, “‘김부선 난방비’ 방미 허지웅 진중권, 속이 후련하네”, “‘김부선 난방비’ 방미 허지웅 진중권,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남들 일에 참견하다가 얻어맞기 마련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허지웅 진중권 트위터 / 방미 블로그)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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