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입찰 가격은 10조 5500억 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만든다'

'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의 한국전력 본사 부지의 주인이 됐다.

18일 한전은 현대차그룹을 삼성동 부지 인수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로 컨소시엄을 꾸려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이 써낸 입찰가격은 10조5500억원이다.

현대차그룹은 한전부지를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한전부지에 '한국판 아우토슈타트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비싸네", "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10조라니", "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어마어마한 돈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