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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이광기, 하늘로 떠난 아들 떠올리며 ‘눈물’

조경희 이슈팀

배우 이광기가 신종플루로 먼저 보낸 아들 석규를 그리워했다.

이광기는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준서가 태어나기 전만 해도 중요한 걸 잃어버리니까 아무것도 욕심이 안생기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우리 석규가 천국 가기 전에는 아빠만 찾았다. 내가 새벽 3시에 들어와도 끌고 가서 같이 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 번은 꿈을 꿨다. 그때 너무 아름다운 곳에 있는 아이를 봤다. 그걸 아내한테 얘기했다. 아들 잘 있다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휴먼다큐’ 이광기를 본 누리꾼들은 “‘휴먼다큐’ 이광기 마음이 아프다”, “‘휴먼다큐’ 이광기,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이란 하늘이 무너지겠지”, “‘휴먼다큐’ 이광기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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