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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폭력성 원인, 인간 탓 아닌 그들만의 ‘생존전략’

조경희 이슈팀

침팬지 폭력성의 원인이 화제다.

지난 17일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대학의 인류학자 마이클 L 윌슨 박사와 그의 연구진은 동족을 서로 살해하는 침팬지의 폭력성은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 등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침팬지의 타고난 습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인간의 개입으로 서식지와 먹이가 사라지면서 이를 확보하기 위한 침팬지 집단 간 경쟁이 심해져 공격적으로 변모했다는 예상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마이클 L 윌슨 박사와 연구진은 새로운 논문에서 침팬지들이 경쟁 관계의 침팬지들을 살해하는 것이 영역과 짝짓기 상대, 먹이와 물 등을 확보하고 자신들의 유전자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생존 전략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열대 우림 안에 있는 침팬지들도 집단적인 폭력성을 보인 것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침팬지 폭력성 원인에 누리꾼들은 “침팬지 폭력성 원인, 인간 탓은 아니라 다행인가”, “침팬지 폭력성 원인, 생존 전략이라니 뭐..”, “침팬지 폭력성 원인, 동족 죽이는 것 잔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20세기 폭스코리아)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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