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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일반 사고 비해 치사율 20%이상 높아

조경희 이슈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건수가 하루 평균 732명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2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120만 2734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정지 또는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지역별 적발 현황을 살펴 보면, 경기 지역이 29만3천689명, 서울 16만5천523명, 경남 10만4천268명, 경북 9만1천853명 등의 적발 건수가 집계됐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120만2734명 가운데 50만2952명(41.8%)은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험이 있었으며, 3회 이상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자도 19만455명에 다른다.

한편 음주 사고는 일반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20% 이상 높으며 2013년 한 해 동안 720여 명이 사망했다.

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장난 아니네”, “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음주운전 왜 하는거지?”, “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음주운전 절대 하면 안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9시뉴스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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