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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중형세단 2015년형 알티마 출시..."안전사양 보강"

조정현 기자

한국닛산은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중형 세단 알티마 2015년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형 알티마는 차선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사각 지대 경고(BSW, Blind Spot Warning),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등의 안전 기술을 비롯해 조수석 파워시트와 머드 가드 등의 편의사양을 보강했다.

특히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된 ‘테크(Tech)’ 모델이 추가돼 2.5, 2.5 테크 및 3.5 테크,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알티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세단으로 올해 한국닛산의 40% 판매 신장을 이끌어낸 핵심 주력 모델"이라며 "2015년형 알티마는 한층 강화된 사양과 다양해진 트림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알티마 2.5 모델은 국내에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중형 세단들 중 최고인 13.3km/ℓ의 복합연비를 구현한다.

2015년형 2.5 모델은 기존모델 대비 4방향 조수석 파워 시트, 머드 가드, 플랫 타입 주차 센서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추가됐으며 개별 타이어 공기압은 주행 중 3D 어드밴스드 드라이브-어시스트 디스플레이(3D Advanced Drive-Assist™ Display)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2015년형 알티마 2.5 테크 및 3.5 테크 모델의 경우 차선 이탈 경고와 사각 지대 경고,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등이 적용됐고 두 모델 모두 LED 타입 리어 램프가 장착됐다.

가격은 2.5 모델의 경우 기존과 같은 3,350만 원이며 2.5 테크 모델은 3,420만 원, 3.5 테크 모델 3,820만 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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