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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하나금융-외환노조 진정성 있는 대화 필요"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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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MTN 개국 6주년 특별대담에서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에 대해 보다 진정성 있는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또 KB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배구조 개선과 더불어 이사회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외환은행 노조가 대화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달 통합승인을 강행하겠다는 하나금융지주.5년간 독립경영에서 한발자국도 물러날 수 없다는 외환은행 노조.양측의 갈등이 여전히 평행선인 가운데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MTN 개국 6주년 특별대담을 통해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의 화합을 위한 대화의 창구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주문했습니다.

[싱크]신제윤 / 금융위원장
"(진정으로)외환은행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면 외환은행 노조도 임직원 전부다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양측 모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 위원장은 최근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동반 퇴진한 KB금융 사태와 관련해서는 이사회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사진=머니투데이)

[싱크]신제윤 / 금융위원장
"제도적으로는 잘 갖춰졌는데 아직은 사외이사 제도라든지 이사회의 책임 부분이 정착이 안된 상황이라고 봐지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사회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 위원장은 1년 6개월여의 임기 동안 동양사태, 고객정보 유출사태, KB금융 사태 등 연이은 금융사고 수습에 정신이 없었지만 경쟁과 혁신을 통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제도를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신제윤 / 금융위원장
"금융산업 자체가 새로운 기회를 새로운 수익을 찾아가는 경쟁을 도입이 돼야 하지 않겠냐, 그런 차원에서 규제개혁, 비전, 혁신의 노력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게 직무정지를 결정한 이유, 세계 최초로 '독하게' 추진 중인 기술금융에 대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29일 5시20분에 방송되는 더 리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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