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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전 남친, 폭행 혐의로 입건 ‘현장에 효연도?’…‘골프채 던지기 까지...’

백승기 기자

효연 전 남친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친 김모씨는 술에 취해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산 경찰서에 따르면 21일 김씨는 자신의 자택에서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가운데 일부는 효연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일행과 인근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A씨와 말싸움을 했으며, 이후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시비가 이어져 몸싸움을 벌였다.

또 김씨는 다른 지인들이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와 A씨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했으며, 추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김씨는 지난 3월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효연에게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범죄 혐의가 없어 효연을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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