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총17.966점으로 동메달 획득해 '너무 기쁘고 행복해…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체조여제’ 손연재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메달을 획득해 화제다.

24일 손연재는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후프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손연재는 후프와 볼 예선에서 17.350점, 17.483점으로 각각 6위 및 7위로 결선무대에 올랐다.

특히 손연재는 결선무대에서 여유있는 모습으로 올 시즌 최고의 후프연기를 선보이며 총 17.966점을 획득해 야나 쿠드랍체바(18.816점), 마르카리타 마문(18.450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손연재는 “세게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때까지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정말 자랑스러워”,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할께요~”,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정말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